문제
1번 다디단 밤양갱 좋아해?
vs
2번 달디단 밤양갱 좋아해?
1번 다디단?
2번 달디단?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다디-달다
>한 걸음 더
발음 [다디달다]
활용 다디달아[다디다라], 다디다니[다디다니], 다디다오[다디다오]
「형용사」
「1」 매우 달다.
- 다디단 사탕.
- 시장해서 그런지 식은 밥을 간장에 비벼 먹어도 밥이 다디달다.
「반대말」 쓰디쓰다
「2」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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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디달다'
[형용사]
[순우리말]
1. 매우 달다
2.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
★달디달다
-> 다디달다.
'달디달다'는 '다디달다'의 잘못된 표현이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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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다디단 밤양갱 좋아해? (O)
vs
2번 달디단 밤양갱 좋아해? (X)
정답은 1번 다디단 밤양갱 좋아해? 이다.
다디단 (O)
달디단 (X)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의하면
'달디달다'의 의미로 '다디달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다디달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라고 나와 있다.
왜 '달다' 원형 그대로 살리지 않고
'달디달다'가 아니라
'다디달다'가 표준어로 인정되었는지 ㅜㅜ
찾아볼 수 없었다.
>한 걸음 더
연결 어미 ‘-디’의 앞뒤로 반복되는 용언은 한 단어로 보아 붙여 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다디달다'의 정의 속에
나와있는 문장이다.
처음엔 이게 무슨 말인고? 싶어 고민을 하다가
아하!하고 깨달아졌다.
연결 어미 '-디'의 앞뒤로 반복되는 용언은 한 단어로 보아 붙여 쓴다.
이것은 예를 들면 이해가 쉽다.
'다디달다' 처럼 '쓰디쓰다', '좁디좁다', '넓디넓다', '짜디짜다', '맵디맵다' 등의 단어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것은 띄어쓰지 않고 한 단어로 보아 모두 붙여쓴다는 이야기였다.

오늘은 '다디단', '다디달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비비'의 '밤양갱'의 가사로도 유명한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그래서 더욱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올바른 표현은 바로 '다디달다, 다디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발음이 비슷해 헷갈릴 수 있지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인정하는 표준어는 '다디달다'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
그리고 더불어, 연결 어미 '-디'의 앞뒤로 반복되는 용언은 한 단어로 보아 붙여 쓴다와
관련된 단어까지 정리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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