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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마루' 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옛날 집의 '마루' 또는 바닥 소재 '강마루' 를 떠올렸다.
그런데 '마루' 는 내가 아는 것 외에도
더 많은 뜻이 있었다.
오늘은 '마루' 의 뜻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마루1
「명사」
「1」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 서거칠은 승달산 마루에 뎅그렇게 걸린 해를 보면서 일어섰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2」 파도가 일 때 치솟은 물결의 꼭대기.
「3」 일이 한창인 고비.
「4」 『물리』 물결이나 음파 따위에서 가장 높은 부분. =파구.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산마루' 라는 단어로 자주 사용하는 마루1의 뜻.
마루1 안에서도
총 4가지의 뜻이 있었다.
「1」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2」 파도가 일 때 치솟은 물결의 꼭대기.
「3」 일이 한창인 고비.
「4」 『물리』 물결이나 음파 따위에서 가장 높은 부분. =파구.
★마루2
「명사」
어떤 사물의 첫째. 또는 어떤 일의 기준.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마루2' 의 뜻이
오늘 소개하고 싶은 단어의 뜻이다.
어떤 사물의 첫째. 또는 어떤 일의 기준. 을 의미하는
'마루'
★마루3
「명사」
『건설』 집채 안에 바닥과 사이를 띄우고 깐 널빤지. 또는 그 널빤지를 깔아 놓은 곳. ≒말루, 청사.
- 마루를 깔다.
- 마루에 걸터앉다.
- 더러워진 마루를 닦다.
- 신발을 벗고 마루로 올라서다.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마루3' 은
『건설』집채 안에 바닥과 사이를 띄우고 깐 널빤지. 또는 그 널빤지를 깔아 놓은 곳. ≒말루, 청사.
옛날 집 구조 중에 하나인 '마루' 를 설명하고 있다.
예전에 할머니집에 가면
여름날
마루에 앉아 시원하게 수박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오늘은 '마루' 의 다양한 뜻을 정리해 보았다.
마루1과 마루3은 원래 알던 뜻이었지만
마루2는 사실 처음 알게 된 뜻이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마루2의 뜻을 잊어가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물의 첫째. 또는 어떤 일의 기준.
'마루'
기억하면서 자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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