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타이틀(제목) 으로 갓생, 갓생 살기 관련 영상이 꽤 많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또 기사나 콘텐츠를 통해 '갓생' 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접하고 있다.
요즘 부쩍 뜨고 있는 '갓생'
오늘은 '갓생' 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갓생
갓(GOD-신)+생(生-인생): 직역하면 신처럼 사는 인생이라는 뜻인데, 직역의 뜻대로 라면 신처럼 산다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의미를 담은 약간은 상상이 안되고 현실에서 실현할 수 없는 인생. 현실과 동떨어진 삶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갓생' 의 뜻은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나만의 루틴을 세워 실천하는 삶.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며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삶. 직역의 뜻과는 정반대로 무척이나 현실적이고 이 현실에서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산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갓생 살기 (갓생 산다.)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 목표 지향적인 루틴을 세워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 특정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아침에 6시에 일어나기. 하루 30분-1시간 걷기, 물 8잔 이상 마시기 등 자신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좋은 실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갓생 살기', '갓생 산다.' 라고 이야기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고 밖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줄어들고 집 안에 머문 시간들이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우울감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이러한 우울감과 무력감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 관리 (Self-Management) 능력, 욕구가 중시되면서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갓생 살기 프로젝트가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많은 일상이 달라졌고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고민했을 것 같다. 그러면서 찾게 된 결론이 '갓생' 이 아닐까? 싶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극복하고 싶은 소망이. 현실에서 도망치려는 도피가 아닌 오히려 현실 상황에 아주 적절하게 꼭 필요한 실천 습관들을 통해 건강하게 살고 싶은 바람을 표현했던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