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알아보기 - 꽃구름, 무슨 뜻일까요?

우리나라말은 대부분 한자어로 이루어져있고, 지금은 외래어, 신조어 등이 많이 생겨
순우리말을 알기가 어려워졌다. 나또한 알고 있는 순우리말이 많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순우리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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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순우리말은 바로 '꽃구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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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

발음 [꼳꾸름]

「명사」

여러 가지 빛을 띤 아름다운 구름.

• 실은 지금 명희 처지가 말이야, 꽃구름 탄 것처럼 그리 행복하질 못해.≪박경리, 토지≫
• 꽃구름이 일고 있는 하늘 어디쯤을 한 마리의 어린 제비가 날아가고 있다고나 할까.≪최명희, 혼불≫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꽃구름' 은 여러 가지 빛을 띤 아름다운 구름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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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빛을  띤 아름다운 구름 '꽃구름'

참 표현이 아름다운 것 같다. 구름의 색깔이 회색 아니면 하얀색 이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여러 가지 빛을 띤 구름을 상상해보니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떠올랐다.

이런 모습을 표현한 순우리말이 있었다니! 놀라웠다.

꽃구름!이라는 순우리말을 알았으니 자주 사용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