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1번 몸살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찌뿌둥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vs
2번 몸살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찌뿌등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1번 찌뿌둥하다?
vs
2번 찌뿌등하다?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찌뿌둥하다
「형용사」
1
【…이】 몸살이나 감기 따위로 몸이 무겁고 거북하다.
- 머리가 찌뿌둥하다.
- 네 시가 다 되어서야 편안찮은 소파에서 두어 시간 눈을 붙였을 뿐, 그래 가뜩이나 골치가 무겁고 몸이 찌뿌둥한 깐으로 해서는 푹신 한잠 잤으면 하겠는데, 일변 사의 일이 마음이 놓이지를 않았다. ≪채만식, 냉동어≫
2
「1」 표정이나 기분이 밝지 못하고 언짢다.
- 김 군이 찌뿌둥한 눈길로 처참한 김오복의 몰골을 보더니 그만 외면하고 말았다. ≪김원일, 불의 제전≫
「2」 비나 눈이 올 것같이 날씨가 궂거나 잔뜩 흐리다.
- 금방이라도 눈이 올 것 같은 찌뿌둥한 하늘이다.
- 전처럼 서두름 없이 신발을 꿰어 신고 교회 마당으로 나오니 벌써 장마가 시작됐는지 아침부터 찌뿌둥하던 날씨가 기어이 가는 빗발을 뿌리고 있었다. ≪이문열, 변경≫
>한 걸음 더
·‘찌뿌둥하다’는 예전에는 비표준어였으나 국어심의회(2010. 12. 3.)의 결정에 따라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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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뿌둥하다'
[형용사]
[순우리말]
1-1. 몸살이나 감기 따위로 몸이 무겁고 거북하다.
2-1. 표정이나 기분이 밝지 못하고 언짢다.
2-2. 비나 눈이 올 것같이 날씨가 궂거나 잔뜩 흐리다.
'찌뿌등하다'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찌뿌등하다'는 없는 단어이다.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몸살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찌뿌둥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O)
vs
2번 몸살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찌뿌등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X)
정답은 1번 몸살 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찌뿌둥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이다.
찌뿌둥하다 (O)
찌뿌듯하다 (X)
'찌뿌둥하다'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으면
예전에는 비표준어였으나
2010.12.3. 국어심의회 결정에 따라
표준어가 되었다는 내용이 나와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아래의 주소에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알림(‘짜장면’ 등 39항목 표준어로 인정) | 보도 자료 | 국립국어원새 페이지 1
https://www.korean.go.kr/front/board/boardStandardView.do?board_id=6&mn_id=184&b_seq=374&pageIndex=3
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보도 자료 상세보기 ‘짜장면’ 등 39항목 표준어로 인정 작성자 국립국어원 등록일 2011. 8. 31. 조회수 70871 새 페이지 1 ‘짜장면’ 등 39항목 표준어로 인정 언어 현실 반영하여 표준어
www.korean.go.kr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해서 확인하면
현재 표준어와 별도의 표준어로 추가로 인정한 것(25개)에
현재 표준어였던 '찌뿌듯하다'에 '찌뿌둥하다'가 추가된 표준어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뜻 차이는 자음 또는 모음의 차이로 인한 어감 및 뜻 차이 존재로 나와 있다.
이렇게 정리하면서 알게 된 단어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찌뿌드드하다'이다.
★찌뿌드드하다
「형용사」
1 【…이】
몸살이나 감기 따위로 몸이 무겁고 거북하다.
- 눈 아픈 일본 글이나 영자 글을 읽다가 머리가 고달프고 몸이 찌뿌드드하면 반드시 콧소리를 하고 휘파람을 불었다. ≪나도향, 환희≫
2
「1」 표정이나 기분이 밝지 못하고 매우 언짢다.
- 그녀는 찌뿌드드한 기분을 떨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 대불이가 상반신을 흔들어 대서야 짝귀는 마지못해 찌뿌드드한 얼굴로 눈을 떴다. ≪문순태, 타오르는 강≫
「2」 비나 눈이 올 것같이 날씨가 매우 흐리다.
- 하루 종일 날씨가 찌뿌드드하여 외출을 하지 않았다.
- 김장철을 앞두고 하늘이 찌뿌드드하고 바람이 을씨년스러운 날이었다. ≪박완서, 미망≫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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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뿌둥하다'를 활용해 문장을 만들어 보자!
- 찌뿌둥한 날씨 탓에 창문도 안 열고 하루를 보냈어요.
- 머리가 아프고 몸이 찌뿌둥해서 쉬고 싶어요.
- 찌뿌둥한 날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참 좋아요.
- 요즘 감기 기운에 자꾸만 몸이 찌뿌둥해지는 것 같아요.
- 찌뿌둥한 기분을 떨치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 비가 오려는지 공기가 무겁고 찌뿌둥해요.
- 찌뿌둥한 몸 상태 때문에 운동도 제대로 못했어요.
- 바람도 많이 불고 하늘도 잔뜩 흐려서 마음이 찌뿌둥해집니다.
- 몸이 찌뿌둥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 찌뿌둥한 마음을 달래려고 음악을 크게 틀었어요.

오늘은 '찌뿌둥하다'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찌뿌둥하다'는 과거에 비표준어였지만
지금은 '찌뿌듯하다'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표준어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찌뿌드드하다'도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라는 사실! 기억하자.
그리고 '찌뿌등하다'는 없는 단어이니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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