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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인터넷 사이트나 신문기사, TV 뉴스에서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이야기를 요즘 자주 들었다.
환경정책의 하나인 것 같은데왜 앞에 2050이 붙으며? 탄소중립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궁금해졌다.
출처: ‘2050 탄소중립’이 뭔가요?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2050 탄소중립’이 뭔가요?
/‘2050 탄소중립’이 뭔가요?2050 탄소중립이란?1.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 강화2.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3.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 활성화4. 산림탄소흡수원 보전·복원핵심과제 추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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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소중립이란?
-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CCUS*)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가 되는 개념이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이에 탄소 중립을 ‘넷-제로(Net-Zero)’라 부른다.
*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
2.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
-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높은 화석연료 비중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평균 온도가 1.4℃ 상승하며 온난화 경향이 더욱 심해졌다.
-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에 의무를 부여하는 ‘교토의정서’ 채택(1997년)에 이어,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파리협정’을 2015년 채택했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6년 11월 4일 협정이 발효됐다. 우리나라는 2016년 11월 3일 파리협정을 비준하였다.
- 파리협정의 목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보다 훨씬 아래(well below)로 유지하고, 나아가 1.5℃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 지구의 온도가 2℃ 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 한파 등 보통의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할 경우 생물다양성, 건강, 생계, 식량안보, 인간 안보 및 경제 성장에 대한 위험이 2℃보다 대폭 감소한다.
-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출처: 2050 탄소중립 | 정책위키-한눈에 보는 정책 | 기획&특집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3. 왜 1.5℃ 억제가 필요한가요?
-2˚C 상승 억제 목표의 국제적 논의
- 국제사회는 오랫동안 2℃ 상승 억제 목표를 논의해왔습니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이 채택된 이후,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평균 기온 상승을 어느 수준으로 억제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 억제 목포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후 2009년 코펜하겐 합의에 포함되었고, 2010년 칸쿤 합의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습니다.
-1.5℃ 상승 억제 국제적 논의와 과학적 근거
- 2015년 12월 파리협정은 전 지구 평균 지표 기온 상승을 산업혁명 전 (1850~1900년 평균) 대비 2℃ 보다 훨씬 아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 아래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1.5℃~2℃를 기후 저지선(climate defense line)이라고 부릅니다.
- 이미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1℃ 이상 진행된 지구온난화에 의해 폭염, 폭설,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더 빈번하게 더 높은 강도로 나타나고 있으며, 태평양의 여러 도서 국가들은 해수면 상승에 의해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만약 1.5℃ 상승에 달하면 해발고도가 2~3 미터에 불과한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등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은 수몰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생태계와 인간 사회는 여러 측면에서 매우 높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파리기후협정에서 1.5도 상승 억제가 목표로 추가된 이유입니다.
출처: 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필요한가요 (gihoo.or.kr)
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필요한가요
2018년 10월 IPCC에서 승인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하여야 하고,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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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왜 2050년인가요?
-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혁명 전 (1850~1900년 평균) 대비 1.5℃ 아래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가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어야 합니다.
- 2018년 10월 IPCC에서 승인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하여야 하고, 2050년까지 전지구적으로 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여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 ※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약 25% 감축, 2070년에 탄소중립 달성 필요
- ※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40개 나라의 과학자 91명이 작성하였으며,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8차 IPCC 총회에서 회원국(195개국) 만장일치로 승인된 보고서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니, 지구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지구의 온도가 0.5℃, 1℃ 올라가는 것이 생태계의 혼란과 변형,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게 되는지 알게 되었다.
이제까지 지구의 아픔을 외면하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글을 쓰면서 반성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아름다운 지구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하늘을 더 이상 망가뜨리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때이다. 이제 지구환경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자연보호를 실천하며 지구가 더 이상 따뜻해지지 않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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