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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인터넷으로 글을 읽다가 처음 알게 된 단어.
굉장히 낯설더라구요.
디지털 노마드에서 아는 건 디지털의 뜻 뿐인데,
무슨 합성어인가?
새로 생긴 신조어인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디지털 노마드' 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
: 디지털 (Digital) + 노마드 (Nomad)가 합쳐진 신조어.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또는 디지털 유목민은 어휘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 접속을 전제로 한 디지털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를 이용하여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이동 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있기보다는 프리랜서나 파트타임 및 스타트업인 경우가 많으며 이사와 이직이 자유롭다.
디지털 노마드의 경우,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사물 인터넷(IoT) 기술의 발달로 2010년대를 전후하여 보급된 노마드의 한 방식이다. 이는 기존에 있던 노마드의 디지털화, 노마드 직업군의 보편화라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업무방식이 크게 바뀌었으며 특히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에 디지털 노마드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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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는 직업 또는 직업군의 이름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돈 버는 방법, 재테크 방법이나 직업 이름을 말하는 게 절대 아니다. 그저 정해진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이동하면서 업무하기를 좋아하는 ○○족 같은 삶의 양식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디지털 노마드라도 직업, 노동 강도, 수입이나 생활 수준 등이 천차만별이다. 흔히 생각하는 열대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사람도 있으나, 타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취업난 또는 재정 문제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억대 연봉을 받는 프리랜서가 있는 반면 생활고에 신음하는 프리랜서도 있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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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는 워라밸과 관광이 목적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모든 디지털 노마드들이 여행자 같은 생활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버틸 수 없는, 역마살이 낀 사람이라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체질인 경우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는 장소만 이역만리 타국으로 옮겼을 뿐이고 제자리에서 8시간 넘게 코딩만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어떤 나라, 또는 도시의 문화가 마음에 들었거나 저렴한 생활 물가 등을 고려해서 몸만 옮긴 것이다. 혹은 자기가 가진 직업에 대한 시장 수요가 자국내에서는 너무 부족해 이를 찾아서 나왔거나, 다양한 인종과 배경을 경험하고 코워킹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디지털 노마드를 하는 목적은 다양하다. 디지털 노마드들의 모습에 관한 글도 읽어 보면 좋다.
출처: 디지털 노마드 - 나무위키 (namu.wiki)
유목민은 정착을 하지 않고 떠도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예전에는 디지털 유목민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았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오히려 워라밸을 유지하며 자신의 재능을 살려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많아졌다.
나에게 휴대할 수 있는 전자기기, 디지털 기기만 있다면
어떤 장소에서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
'디지털 노마드'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 근무와 온라인 모임의 증가로 인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사용해 봤고
이를 통해 꼭 대면이 아니더라도 업무를 해결할 수 있구나!
라는 가능성을 보았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노마드' 라는 방식이 더 주목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디지털 노마드' 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다.
'디지털 노마드'
이제 기사로나 인터넷으로 이 단어를 접하게 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디지털 노마드' 가 더 주목받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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