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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 부르지 말고 어서 일어나
늑장 부르지 말고 어서 일어나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정답은 바로 둘 다 가능하다. 모두다 옳다.
늦장
「명사」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 =늑장.
- 늦장을 부리다.
- 날씨가 더워 중간중간 쉬고, 길섶의 산딸기 숲도 헤치고 하느라 늦장을 부린 탓도 있지만 장터거리에서 주봉(主峯) 꼭대기까지 한 시간 걸린다는 것은….≪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늑장
「명사」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 ≒늦장.
- 늑장 대처.
- 늑장 보도.
- 늑장을 부리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검색을 통해 '늦장' 과 '늑장' 을 검색하니 정말 모두 다 같은 뜻이 적혀 있었다.
둘 다 표준어라니! 그럼 둘 중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구별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늦장' 과 '늑장' 은 모두다 표준어이고 단어이기 때문에 '-부리다' 와 함께 쓰일 때 띄어써야한다.
예를 들면 늦장부리다 (X)/ 늦장 부리다 (O), 늑장부리다(X)/ 늑장 부리다(O) 이다.
아침부터 늑장 부리지 말고 어서어서 일어나서 준비합시다.
늦장 부리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오히려 더 피곤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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