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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삭이다”
“김치를 삭히다”
비슷해 보이지만
👉 이 두 표현은 같은 의미일까요?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 정확하게 구분해야 하는 표현입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 삭이다 (O)
✔ 삭히다 (O)
👉 둘 다 맞는 표현이지만
👉 쓰는 상황이 다릅니다.

문제
1번 화가 많이 났지만, 깊게 숨 쉬며 마음을 삭였어요.
vs
2번 화가 많이 났지만, 깊게 숨 쉬며 마음을 삭혔어요.
1번 삭였어요. 삭이다
vs
2번 삭혔어요. 삭히다
문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한 표현은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삭이다2
「동사」
【…을】
「1」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다. ‘삭다’의 사동사.
- 돌도 삭일 나이에 그렇게 소화를 못 시켜서 어떻게 하냐.
「2」 긴장이나 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 ‘삭다’의 사동사.
- 분을 삭이다.
- 흥선의 집을 찾았던 병기는, 거기서 나올 때는 그 불쾌한 기분을 다 삭였다. ≪김동인, 운현궁의 봄≫
「3」 기침이나 가래 따위를 잠잠하게 하거나 가라앉히다. ‘삭다’의 사동사.
- 생강차는 기침을 삭이는 데 좋다.
- 깡마른 계집애의 저 가는 목에 그렁거리는 가래를 삭여 주소서. ≪이정환, 샛강≫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
stdict.korean.go.kr
'삭이다'
[동사]
[순우리말]
1.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다. '삭다'의 사동사.
2. 긴장이나 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 '삭다'의 사동사.
3. 기침이나 가래 따위를 잠잠하게 하거나 가라앉히다. '삭다'의 사동사.
주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경우는
2. 긴장이나 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의 경우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감정이나 기운을 가라앉히다.
화나 슬픔을 참고 누르다의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 화를 삭이다.
* 분노를 삭이다.
* 마음을 겨우 삭였다.
👉 느낌
➡️감정을 누르는 상황

★삭히다
「동사」
【…을】
김치나 젓갈 따위의 음식물을 발효시켜 맛이 들게 하다. ‘삭다’의 사동사.
- 밥을 삭혀 끓인 감주.
- 김치를 삭히다.
- 멸치젓을 삭히다.
- 민속주는 곡식을 삭혀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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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히다'
[동사]
[순우리말]
김치나 젓갈 따위의 음식물을 발효시켜 맛이 들게 하다.
'삭다'의 사동사.
'삭히다'는 음식이나 물질이 발효되거나 변화되게 하다를 의미합니다.
* 김치를 삭히다
* 홍어를 삭히다
* 반죽을 삭히다
👉 느낌
➡️ 시간이 지나며 변화하는 과정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봅시다.
문제
1번 화가 많이 났지만, 깊게 숨 쉬며 마음을 삭였어요. (O)
vs
2번 화가 많이 났지만, 깊게 숨 쉬며 마음을 삭혔어요. (X)
위의 문제에서 옳은 문장은
1번 화가 많이 났지만, 깊게 숨 쉬며 마음을 삭였어요. 입니다.
'삭이다'와 '삭히다'를 헷갈려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어 의미 삭이다 감정을 가라앉히다 삭히다 음식 등을 발효시키다
쉽게 기억하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 감정 → 삭이다
✔ 음식 → 삭히다
★예문을 만들어 봅시다!
-삭이다-
- 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심했는데 이 약 덕분에 기침이 삭였어요.
- 늦은 밤까지 계속된 가래가 자고 나니 많이 삭였어요.
- 화난 감정을 삭이지 않고 터뜨리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집니다.
- 배가 아프길래 소화가 잘 되도록 음식을 천천히 삭였어요.
- 마음에 쌓였던 근심을 서서히 삭여가고 있습니다.
- 긴장한 상태에서 마음을 삭이는 방법을 배웠어요.
-삭히다-
- 젓갈을 삭히는 과정이 오래 걸려야 깊은 맛이 나요.
- 할머니가 무를 삭혀서 시원한 깍두기를 만드셨어요.
- 고추를 삭혀서 매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 오징어젓갈을 삭히는 냄새가 집 안 가득 퍼졌어요.
- 김치를 삭히는 온도와 시간이 맛을 좌우합니다.
- 삭힌 홍어는 전라도의 대표적인 별미입니다.
- 매년 가을이면 집에서 고추장을 삭히는 일이 시작됩니다.
- 삭힌 젓갈을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맛이 더 살아나요.
- 배추를 삭히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요리 교실에 등록했어요.
- 친구가 직접 삭힌 김치를 선물해줘서 고마웠어요.

오늘은 '삭이다'와 '삭히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김새도 비슷하고
발음도 비슷하다보니
헷갈릴 수 있지만
'삭이다'와 '삭히다'는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이므로
정확히 구별해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한 줄 정리
👉 삭이다 = 감정 / 삭히다 = 음식
위의 내용을 기억하며 헷갈리지 않고
모두다 잘 사용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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