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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아마 다들 아실 것 같다.
딸랑딸랑 딸랑 딸랑딸랑 딸랑 바둑이 방울 잘도 울린다
학교 길에 마중 나와서 반갑다고 꼬리치며 따라온다
대문 삐걱 열어 주면은 제가 먼저 달음질쳐 들어온다
이 노래는 바로 '바둑이 방울'이라는 제목의 동요이다.
여기에 나온 바둑이는 강아지이다.
나는 이제까지 '바둑이'를 강아지라고 생각했다.
강아지의 귀여운 별명?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바둑이'는 내가 생각하는 그 뜻이 아니었다.
그래서 오늘 나와 같이 '바둑이'의 뜻을 제대로 몰랐던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글을 써보려고 한다.


★바둑이
「명사」
털에 검은 점과 흰 점이 바둑무늬 모양으로 뒤섞여 있는 개. 또는 그런 개의 이름.
- 잠이 들어 있는 다섯 마리 강아지 속에는 틀림없는 누렁이가, 검둥이가, 바둑이가 섞여 있는 게 아닌가. ≪황순원, 목넘이 마을의 개≫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에 대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찾으시는 단어가 없나요? 우리말샘에서 다시 한번 검색해 보세요. *은 누구든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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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명사]
[순우리말]
털에 검은 점과 흰 점이 바둑무늬 모양으로 뒤섞여 있는 개. 또는 그런 개의 이름.
세상에나
그냥 강아지의 별명이 아니라
털에 검은 점과 흰 점이 바둑무늬 모양으로
뒤섞여 있는 개. 또는 그런 개의 이름.을
'바둑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바둑이 방울' 동요에 나온
강아지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털에 검은 점과 흰 점이 바둑무늬 모양으로 뒤섞여 있는 개였던 것 같다.
그런데 그것과 '바둑이'를 연결하지는 않았었는데...
이렇게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줄이야...
ㅠㅠ
찾아보길 잘했다 싶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니
참고 어휘로 '바둑강아지'가 있었다.
★바둑강아지
「명사」
털에 검은 점과 흰 점이 뒤섞여 얼룩얼룩한 무늬를 띤 강아지.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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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강아지'라는 단어가 있었다니
신기했다.
'바둑강아지'와 '바둑이' 정말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라
거의 구별하지 않고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사실 '바둑무늬' 모양으로 뒤섞여 있는 개가 좀 더 복잡한 생김새일 것 같다.
그래서 대부분 내가 아는 강아지가
'바둑강아지'의 정의와 같을 것 같은데
'바둑강아지'를 '바둑이'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둑이'를 활용해 문장을 만들어 보자!
- 바둑이는 바둑판처럼 검은 점과 흰 점이 어우러진 귀여운 무늬를 가졌다.
- 산책할 때 바둑이가 뛰어가면 검은 점과 흰 점이 마치 춤추는 것 같다.
- 바둑이의 바둑무늬 털은 사람들이 한눈에 기억하는 특징이다.
- 바둑이는 무늬 덕분에 다른 개들 사이에서 쉽게 구분된다.
- 비 온 뒤 바둑이 털에 묻은 흙이 바둑판 위의 돌처럼 보여 웃음이 났다.
- 바둑이는 털마다 검정과 흰색 점들이 조화롭게 섞여 있다.
- 바둑이와 함께 공원에 가면 다양한 바둑무늬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 어린아이는 바둑이를 보고 바둑판에서 놀고 싶다고 말했다.
- 바둑이의 바둑무늬를 보며 자연이 만든 예술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낡은 바둑판을 떠올리게 하는 바둑이의 털은 참 독특하다.
- 바둑이가 뛰어다닐 때 바둑무늬가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오늘은 '바둑이'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아마 이렇게 정리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바둑이'의 정확한 뜻도 모르고 살았을 것 같다.
그리고 함께 알게 된 단어
'바둑강아지'
아마 나처럼 오늘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으니 ㅠㅠ
점점 잊혀져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그래도 이제는 제대로 알았으니
'바둑이'도 '바둑강아지'도
올바르게 잘 사용해야겠다.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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