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맞다' [형용사] (('못하다, '않다'와 함께 쓰여)) 1.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2.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왜 이렇게 2가지로 뜻이 나누어져 있는지 처음에 보고는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1번의 '칠칠하다' 는 '칠칠하다' 의 「2」번 뜻을 의미하였고 2번의 '칠칠하다' 는 '칠칠하다' 의 「3」번 뜻을 의미하고 있었다. 그래서 각각 분리해서 나누어 적었음을 그제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그는칠칠치않게 매번 실수를 한다. (O)
vs
2번 그는칠칠맞게매번 실수를 한다. (X)
정답은 1번 그는 칠칠치 않게 매번 실수를 한다. 이다.
칠칠치 않게 (O)
칠칠맞게 (X)
사실 나도 문제를 풀 때는 당연히 '칠칠맞게' 가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엄마가
"너는 왜 칠칠맞게 흘리고 먹냐?"
또는
"그만 칠칠맞게 다녀라." 등의 이야기를 자주 하셨다.
그러므로 당연히 '칠칠맞게' 가 올바른 표현일거라고 생각했다.
익숙해서...
그런데 이제까지 잘못 알고 있었다니.. 사실 충격이었다.
다시 정리하면
'칠칠하다' 또는 '칠칠맞다' 이 단어 자체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뒤에 '못하다', '않다'와 함께 주로 쓰이면서 부정적인 의미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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