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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인터넷에서 글을 읽어보다가 순우리말 '짜장' 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그 음식 '짜장' 이 아니라 순우리말 '짜장' 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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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우리말 '짜장' 은 '과연 정말로' 의 뜻을 가지고 있었다.
☆ 짜장
「부사」
과연 정말로.
- 그는 짜장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
- 제발 남편이 신발과 댕기를 사 오기를 축수하고 나서, 짜장 댕기와 고무신을 사 오지 않으면 사생결단으로 싸워 보리라 마음먹었다.≪정비석, 성황당≫
- 기를 쓰고 가르쳐 본댔자 소 귀에 경 읽기라는 말이 짜장 헛된 이야기만도 아닌 셈이었다.≪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과연 정말로' 를 표현하고 싶을 때 '짜장' 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순우리말을 좀 아는 사람이라는 티가 날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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