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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끄적끄적

뭉쳐야 찬다2 (2021.08.15. 방송)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선수

by 행복한쥬이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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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뭉쳐야 찬다2 방송에서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 님이 나왔다.

사실 어제 방송을 통해 스피드 클라이밍 종목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손종석 선수의 인생 스토리, 출연 동기 등을 들으면서 참 마음에 감동이 되었다.

 

출처: jtbc

 

스피드 클라이밍

  • 올림픽에 첫 선을 보이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손끝의 힘과 체력을 이용해 금메달을 노리는 종목

스포츠 클라이밍은 가파른 경사면 등반을 경쟁하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종목입니다. 선수는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핸드 홀드와 풋 홀드를 이용해 가파른 경사면을 본인의 힘과 기술을 이용해 오릅니다. 경사면은 수직 이하 (암벽 등반에서는 슬랩) 또는 수직 이상의 각도가 (스팁, 오버행) 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포츠 클라이밍에는 스피드, 볼더링, 리드의 3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스피드 클라이밍은 두 선수가 12m 벽을 올라가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볼더링은 정해진 시간 안에 4.5m 높이의 벽을 다양한 루트로 올라가는 경기입니다. 리드 종목은 정해진 시간 안에 12m의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종목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세 종목 모두 출전하며, 최종 순위는 각 종목의 순위를 곱하여 정해집니다. 이중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됩니다.

어떤 종목에서는 안전 로프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이외에 다른 장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맨손과 등반화만을 이용해 경기해야 합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에서는 힘과 유연성, 기술은 물론 신중한 등반 작전이 필요합니다. 신체적 능력과 정신적인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선수가 스포츠 클라이밍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될 것입니다.

 

출처: 스포츠 클라이밍 | 올림픽 종목 | 도쿄 2020 (olympics.com)

 

스포츠 클라이밍 | 올림픽 종목 | 도쿄 2020

올림픽에 첫 선을 보이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손끝의 힘과 체력을 이용해 금메달을 노리는 종목입니다.

olympics.com

 

출처: jtbc

 

한국의 스파이더맨, 손종석 그는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이다.

출처: jtbc

 

손종석 선수는 고등학생 때, 13M 높이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두 다리가 부러져 장애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하던 축구 등 기타 다리를 이용한 운동을 할 수 없었다고 ㅜㅜ
그러던 중 이렇게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하체가 아닌 상체를 이용한 운동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클라이밍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엄청난 노력을 통해
7개월 만에 스피드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고 한다.
더 기쁜 소식은 지금은 다리 장애도 극복해서 운동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선수! 인 것 같다.

 

출처: jtbc

 

손종석 선수가 뭉쳐야 찬다2 오디션을 준비한 이유는 바로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자신처럼 장애가 있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포기하지 마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한다.
자신이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간 것처럼 그렇게 다른 이들에게도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는
그의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손종석 선수가 철봉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었을 때, 진짜 현실판 스파이더맨을 본 것 같았다.
가히 어마어마한 손근육과 어깨, 팔 근육이었다.
전완근과 이두삼근의 크기가 같을 수 없다는데, 손종석 선수는 그 크기가 거의 같았다.
이것은 마치 종아리와 허벅지의 크기가 같은 것과 같다고 하였다.

 

손종석 선수의 앞으로의 길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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