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치철이라더라,
한치를 보는데, 오징어랑 무슨 차이가 있나?
궁금해졌다.
○ 오징어
오징어(문화어: 낙지, 영어: Squid, 학명: Caribbean Reef Squid)는 초형아강에 속하는 상목인 십완상목(十腕上目)의 해양 연체동물의 총칭이다. 열 개의 다리가 있는데, 이는 여덟 개의 팔과 두 개의 촉수로 나눌 수 있다. 고대 두족류가 열 개의 똑같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진화 과정에서 4번 쌍이 발달한 것이 십완상목이고, 2번 쌍이 퇴화한 것이 팔완상목이다. 꼴뚜기를 제외하면 몸길이가 2.5cm에서 15m까지 종류마다 다양하다. 짧은꼬리오징어목이나 스피룰라목도 오징어로는 여겨지지만 비전형적인 오징어로 여겨지는 일이 많으며, 맨앞의 두 목에 속한 오징어라도 크기가 너무 작은 꼴뚜기 종들을 오징어가 아닌걸로 보기도 한다. 오징어의 다리개수는 10개이며, 가장 작은 오징어는 꼬마오징어로 몸길이가 겨우 2.5cm이고, 가장 큰 오징어는 대서양에 사는 대왕오징어로 20m에 이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낙지라 부르며, 대한민국에서 부르는 낙지를 서해낙지라 부른다. 고유어로 오징어(이종어)라고도 한다.
↑북한에서 오징어를 낙지로 부른다는 이 놀라운 사실!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 한치
한치오징어 또는 한치꼴뚜기는 꼴뚜기과(화살오징어과)의 연체동물이다.[1] 넓적창오징어, 한치로도 불린다.[2] 다리가 한 치(3 cm가량) 정도로 짧아서 한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한민국의 남해에서 동중국해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동북부 해안까지 분포한다.[2]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 제주도에서 속담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로 모양과 생김새가 엇비슷하고 실제로 같은 오징어 종류지만 한치는 '한 수 위'대접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씹히는 맛이 훨씬 더 부드럽고 감칠맛 있는 한치를 소개합니다.
· 구입요령 : 한치는 몸통에 탄력이 있고 광택이 도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 유사재료 : 오징어 (한치는 희며, 오징어보다 다리가 짧다.)
· 보관온도 : -20℃~0℃
· 보관일 : 3개월
· 보관법 : 한치는 생으로 얼려 두어도 맛이 떨어지지 않으며 껍질을 벗긴 후 물로 씻어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썰어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저장한다.
· 손질법 : 내장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떼어낸 다음 껍질을 볏겨 살을 요리에 이용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우리나라 제주 연안과 동해 남부, 동중국해, 일본 남부 해역에 주로 분포한다.
오징어와 한치는 친척관계!
그런데 더 높은 등급으로 대우 받는 것은 "한치" 라고 한다.
음식 재료에서도 "한치"가 없으면 "오징어"로 대체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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