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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하다
vs
느즈막하다
'천천히, 느릿느릿' 이라는 의미를 담아
사용하는 낱말이다.
그런데 느지막하다? 느즈막하다?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인지
함께 알아보자!
★느지막하다
「형용사」
시간이나 기한이 매우 늦다.
- 느지막하게 아침을 먹었다.
- 드디어 어느 날 아침 좀 느지막하게 나타난 정 씨에게 주인의 불호령이 떨어졌다.≪이호철, 소시민≫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활용: 느지막하여[느지마카여](느지막해[느지마캐]), 느지막하니[느지마카니]
'시간이나 기한이 매우 늦다' 의
의미로 사용되는
'느지막하다'
'느즈막하다' 또는 '느즈막하게' 등으로 헷갈리는 건
내 생각엔
'늦다', '늦은' 이라는 단어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올바른 표현은 바로
'느즈막하다' 가 아닌 '느지막하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서
'느즈막하다' 를 찾아보니
경상북도에서 사용하는 '느지막하다' 의 방언이라고 한다.
'느지막하다' 의 방언 (경북)
출처: https://opendic.korean.go.kr/search/searchResult?query=%EB%8A%90%EC%A6%88%EB%A7%89%ED%95%98%EB%8B%A4
오늘은 '느지막하다' vs '느즈막하다' 중
어떤 표현이 옳은 지 함께 알아보았다.
올바른 표현은 '느지막하다'
잊지 말고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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