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준비한 깜짝 생일 선물, 그런데. 좀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다. 그러나 ㅋㅋ 어쨌든 남편의 생일 선물이 몇 달만에 도착했다. 우여곡절끝에... 결제를 한 번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프로모션 때문이었다. 결제하고 일주일 후 에어팟 무료증정이라는 프로모션... 에어팟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기존 결제했던 것도 이미 배송일이 오래걸린다고 안내 받았으므로 다시 취소하여 결제하고 에어팟까지 받게 되었다. 사은품이 에어팟은 바로 그 다음주에 받아볼 수 있었지만 맥북 프로는 그 후 한 달이 지나서야 만날 수 있었다. 어쨌든 그 감격의 만남을 현장감있게 남기고자 ㅋㅋ 글을 써보려고 한다.
사실 노트북이 필요했는데, 이래저래 맥북 프로를 갖게 되었다. 집에서 아이맥을 몇 번 쓰긴 했다. 사실 남편의 필요에 의해 몇 년전에 구입했고 남편이 주로 사용했었다. 아이폰, 아이패드 유저이기는 하나 맥북 프로는 처음이라... 그래도 가장 이 제품에 끌렸던 것은 '음악 작업', '동영상 편집 작업' 이었다. 무엇이든 쉽고 간편하게 작업하고 결과물을 최대한 그럴싸하게 만드는 건 아무래도 작업하는 기계나 제품의 덕이 크다고 생각한다. 맥 제품으로 편집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면 쉽게 고품질의 작품들을 완성할 수 있으니 하나 둘 씩 천천히 시간날 때마다 배워봐야겠다.
위에 사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무게는 2kg 이 넘기에 정말 무겁다. 휴대하기에는 많이 불편할 것 같다.
남편은 맥북 프로의 음질에 감탄했다. 아이패드 프로로 듣는 음악도 감탄했었는데 맥북 프로로 듣는 음악은 정말 귀를 만족시키는 소리처럼 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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