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나에게 가장 먹고 싶은 치즈케이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맛있는 케이크를 먹어보자고 제안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치즈케이크' 그래서 남편은 '치즈케이크' 맛집 검색에 들어갔다.
남편은 몇 개의 후보를 두고 나의 의견을 물어보았고,
나는 남편과의 대화 끝에 광주 수완지구에 있는 CLARO 수제 치즈 케이크 가게에서 케이크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다.
깔끔한 가게 내부, 그리고 친절한 사장님까지 ㅎ
처음이라서 메뉴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추천해주셨고,
우리는 처음이긴 하나, 그래도 조각케익만 구매해서 축하하기에는 좀 부족해보여서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홀케이크를 구매하여 다양한 맛을 맛보기로 하였다.
즉 다양한 종류의 치즈케이크 1개씩 총 8개를 묶어서 홀케이크로 포장해서 가져가기로 하였다.
준비된 치즈케이크는 총 9개였는데, 사장님께 무엇을 빼면 좋을지 여쭤보니, 패션후르츠 치즈케이크는 호불호가 강하다면서 그 메뉴를 빼고 나머지를 다 넣어서 케이크로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셨다. 사장님의 의견을 받아드려 패션후르츠 치즈케이크는 빼고 포장하기로 하였다.
(친절한 사장님께서 맛을 보지 못한 패션후르츠 치즈케이크를 맛 볼 수 있게 배려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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