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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장vs으름짱,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vs 2번 그녀는 으름짱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1번 으름장? 2번 으름짱?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으름장 발음[으름짱] 「명사」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으름장을 놓다. 그들은 악담인지 으름장인지 모를 소리를 하고 나서 문밖으로 사라졌다. 출처: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으름장'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 앞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O) vs 2번 그녀는 으름짱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X) 정답은 1번 그녀는 으름장을 놓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다. 으름장 (O) 으름짱.. 2023. 2. 19.
틔운 미니 성장 일지 (2023.02.13.-02.18.)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틔운 미니를 만난 지 벌써 2달이 훌쩍 넘었다. 첫 식물로 지금 열심히 '비타민' 을 키우고 있다. 그리고 아들이 이름도 지었다. '우리가족행복' 얼마전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틔운 미니를 보더니, 요즘 카페에서 핫한 제품 아니냐며 이야기를 꺼냈다. 요즘 카페에서는 즉석에서 틔운 미니 재배 식물인 '비타민' 을 따서 바로 음식에 같이 올려 준다고! 보통 집에 놀러오면 식물의 이름은 잘 모르는데 그 친구는 요리에 관심이 많은 친구라 그런지 딱 보고 아는 게 신기했다. ^^ 그럼 이번주, 어떻게 틔운 미니가 성장했는지 살펴보자 '우리가족행복' 이 수확할 시기가 되어 여러 차례 수확하여 샐러드로 먹었다. 그런데 그렇게 수확한 이후 굉장히 지저분해진 틔운 미니를 마주하게 되었다. 노란.. 2023. 2. 18.
출력vs출역, 무엇이 옳을까요? 최근에 아파트를 입주했다. A/S 처리가 한창이다. A/S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데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 "협력사 미출력으로 A/S 가 지연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미출력? 이게 무슨 말이지? 궁금해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았다. ★출력(出力) 「명사」 「1」 어떤 일에 필요한 돈이나 물자 따위를 내놓음. 「2」 『기계』 엔진, 전동기, 발전기 따위가 외부에 공급하는 기계적ㆍ전기적 힘. 송신을 하는 데는 발전기의 출력이 모자라는 탓인지 상대편으로부터의 반응이 없었다.≪이병주, 지리산≫ 「3」 『물리』 원동기, 펌프 따위 기계나 장치가 입력을 받아 외부로 해낼 수 있는 일의 양. 「4」 『정보·통신』 컴퓨터 따위의 기기(機器)나 장치가 입력을 받아 일을 하고 외부로 결과를 내는 일. 또는 그 .. 2023. 2. 14.
화병vs홧병,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화병으로 몸이 아프게 되었다. vs 2번 홧병으로 몸이 아프게 되었다. 1번 화병? 2번 홧병?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화병2(火病) 발음[화ː뼝] 「명사」 『한의』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간의 생리 기능에 장애가 와서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 =울화병. 화병이 들다. 사기꾼에게 된통 당한 어머니는 그만 화병으로 몸져눕게 되었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화병' 「명사」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여 간의 생리 기능에 장애가 와서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울화병.. 2023. 2. 13.
영어 교육, 결국 영어책읽기인가보다. 아직 머릿 속에 정리되지 않은 내용이지만 일단 생각나는대로 좀 적어보려고 한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우리 아들, 딸은 영어유치원을 3년 다녔다. 큰 아들이 영유를 졸업하고 초등 입학했을 때도, 어떻게 영어유치원에서의 영어노출만큼 INPUT 을 시킬 수 있을지 굉장히 고민했었다. 그 기록은 글로도 남겼다. 결국 동네 영어유치원이 운영했던 초등 영어 학원으로 주5회 다녔다.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면서 청담어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한 번 봤어야 했는데 ㅜㅜ 놓쳐버렸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전에는 봤었다. 영어 홈스쿨을 하는 가정에서 보통 아이의 단계가 어느정도 인지 파악하기 위해 대형 어학원에서 시험을 본다고 하는데, 나는 아이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또 지금 다니는 영어 학원이 규모가 작다보니 .. 2023. 2. 13.
배포vs베포,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그녀는 배포가 크다. vs 2번 그녀는 베포가 크다. 1번 배포? 2번 베포?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배포 「명사」 「1」 머리를 써서 일을 조리 있게 계획함. 또는 그런 속마음. 배포가 두둑하다. 배포가 남다르다. 배포가 맞다. 다른 배포가 있다. 배포를 부리다. 다른 배포를 차리다. 그 사람의 배포는 제법 쓸 만하구나. 겉으로 어수룩하게 보였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배포를 세우고 있었다. 너 어디서 낮잠이냐? 배포 한번 좋구나.≪안정효, 하얀 전쟁≫ 여기 와서 알게 되어 그럭저럭 배포가 맞는 안 서방은 낮게 한숨을 쉬었다.≪한수산, 유민≫ 「비슷한말」 배짱 「2」 일정한 차례나 간격에 따라 벌여 놓음. =배치. 「3」 살림을 꾸리거나 차림. 배포를 차리다. 설사 남.. 2023. 2. 12.
틔운 미니 성장 일기 (2023.02.06.~2023.02.12.) 확실히 게을러졌다. 몇 번 빠뜨리더니 이번주에도 수요일 '우리가족행복'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ㅜㅜ 나 스스로를 채찍하며 반성한다. 이번 주에는 많이 자란 '우리가족행복' 을 수확해 비타민 샐러드를 해 먹었다. 방법은 아주 간단! 요똥인 나도 쉽게 할 수 있는 ㅋㅋ 양상추를 구매하여 양상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비타민을 적당한 양 수확하여 양상추와 비타민을 볼에 담은 후 마트에서 구매한 흑임자 드레싱을 뿌려서 먹으면 된다. 드레싱은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면 될 듯 ㅎ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오이를 잘라 넣던지 방울 토마토를 넣어 먹어도 좋을 듯 싶다. 지난 번엔 사과를 슬라이스해서 넣었는데 괜찮았다. ^^ 비타민 샐러드를 잊지 않고 사진을 남겼다. 이번 주 우리가족행복은 물갈이를 총 2번 했다. 수.. 2023. 2. 12.
갑작스런 죽음 죽음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지는...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생각하며 지내왔었는데... 얼마 전 친하게 지낸 후배가 갑자기 죽었다는 연락을 남편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작년 여름, 둘째를 출산한 후배는 겨울에 만나자고 약속을 하였고, 최근에 집들이 겸 만나기 위해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다. 함께 만나기로 한 동기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따로 만나게 되면서 이 후배와의 약속은 다음에 다시 정해야겠다. 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이 후배는 평소와는 다르게 동기들 한 명 한 명 다 보고 싶다며 동기들의 이름을 이야기했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따로 만나야만 했다. 그런데 잡혀 있는 일정들이 있어 선뜻 약속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근데 원래 만나기로 했던 약속 날 이틀 후, 그 후배가 죽었다는 소식을 후배의 남편으로.. 2023. 2. 12.
포카, 무슨 뜻일까요? 아들, 딸과 함께 집 근처 새로 생긴 알파 문구점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저축하지 않고 남겨둔 용돈으로 포켓몬 카드나 본인이 좋아하는 물건을 사겠다며 엄마 입장에서는 '탕진잼' 을 누리고 싶다고 하여, 허락했다. 늘 명절이 지나고 받은 용돈을 이렇게 집 근처 편의점, 슈퍼, 문구점을 돌며 탕진했었는데... 사실 이번 설 명절을 기점으로 받은 용돈을 3년 전에 만들었던 우리 아이들의 주택청약통장에 입금하였다. 돈을 모으지 않으면 흥청망청 ㅜㅜ 써버리는 건 정말 당연한 것 같다. 아이들에게도 입금 후 찍혀 있는 돈을 보여주니, 저축의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것 같았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이번 명절은 탕진잼을 할 수 없었는데, 최근에 남편 친구들이 놀러와서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고 갔다. 저축하자 저축하자 했.. 2023. 2. 11.
뿌다구니, 무슨 뜻일까요? '뿌다구니' 나는 사실 처음 들어본 단어이다. 사실 우리말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순우리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뿌다구니' 는 어떤 낱말일까? 함께 알아보자! ★뿌다구니 「준말」뿌다귀 「명사」 「1」 물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나무 뿌다구니에 옷자락이 걸려 넘어졌다. 「2」 쑥 내밀어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 통영 뒷덜미가 견내량이요, 다시 거제섬 북편 뿌다구니는 송진포가 되면서 진해만을 껴안았고….≪박종화, 임진왜란≫ 「3」 어떤 토막이나 조각 따위를 낮잡아 이르는 말. 김치 뿌다구니를 입 안에 집어넣고 어석어석 씹는다.≪이기영, 고향≫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뿌다구니' 는 순우리말이다. 「1」 물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2.. 2023. 2. 9.
쩨쩨하다vs째째하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쩨쩨하게 굴지 마라. vs 2번 째째하게 굴지 마라. 1번 쩨쩨하게? 2번 째째하게?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쩨쩨하다 「형용사」 「1」 너무 적거나 하찮아서 시시하고 신통치 않다. 제가 토끼에 대해서 감히 과학적이라는 말을 써 가며 얘기하고 있는 것은 쩨쩨한 조건 반사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그런 게 아닙니다.≪김승옥, 다산성≫ 우리네는 매 사냥은 갑갑하고 쩨쩨해서 흥이 안 나네.≪황석영, 장길산≫ 「2」 사람이 잘고 인색하다. 너무 쩨쩨하게 굴지 마라. 야, 사내자식이 어찌 그리 쩨쩨하냐. 좀 거시적으로 크게 보아라.≪최일남, 숙부는 늑대≫ 해병대 상사 출신인 그 사나이는, 언행은 사내답게 씩씩하지만, 실제로 하는 행동은 약고 치사하고 쩨쩨하기가 한량없다.≪홍성원, 흔들.. 2023. 2. 7.
복실복실하다vs복슬복슬하다, 무엇이 옳을까요? 문제 1번 친구가 복실복실한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vs 2번 친구가 복슬복슬한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1번 복실복실한? 2번 복슬복슬한? 둘 중 어떤 표현이 옳은 것일까? 함께 알아보자! ★복슬복슬하다 발음 [복쓸복쓸하다] 「형용사」 살이 찌고 털이 많아서 귀엽고 탐스럽다. 순이가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왔다.≪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포실한 몸매가 빗자루처럼 볼품없이 말라 버렸으며, 복슬복슬하던 두 뺨이 머루 껍질처럼 오그라들었고 얼굴엔 주근깨투성이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복슬복슬하다' 살이 찌고 털이 많아서 귀엽고 탐스럽다. 국립국어원..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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