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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우리가 사용하는 말 바로 알기

뙤약볕VS뙈약볕, 무엇이 옳을까요?

by 행복한쥬이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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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올 여름 뙤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VS

2번 올 여름 뙈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1번 뙤약볕?

2번 뙈약볕?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뙤약볕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명사」

여름날에 강하게 내리쬐는 몹시 뜨거운 볕.

  • 뙤약볕이 따갑다.
  • 뙤약볕이 내리쬐다.
  • 그는 뙤약볕 아래서 땀을 흘리며 일했다.
  • 뙤약볕 속을 걸어 삼십 리 밖 고모 댁을 다녀왔다.

「비슷한말」 땡볕, 폭양(曝陽)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뙤약볕'
여름날에 강하게 내리쬐는 몹시 뜨거운 볕.

★땡볕

「명사」

따갑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 땡볕에서 일하다.
  • 때는 중복허리의 쇠뿔도 녹이려는 뜨거운 땡볕이었다. ≪김유정, 땡볕≫

「비슷한말」 뙤약볕, 폭양(曝陽)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땡볕'
따갑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폭양

「명사」

뜨겁게 내리쬐는 볕을 쬠. 또는 그 볕.

  • 7월의 폭양.
  • 지독한 폭양에 밭작물이 말라 버렸다.
  • 초가을이었지만 아직 여름의 끝물이었으므로 내리쬐는 폭양이 강렬하고 따가웠다. ≪최인호, 지구인≫

「비슷한말」 땡볕, 뙤약볕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stdict.korean.go.kr

 

'폭양'
뜨겁게 내리쬐는 볕을 쬠.또는 그 볕.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올 여름 뙤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O)

VS

2번 올 여름 뙈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X)

 

정답은 1번 올 여름 뙤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이다.

 

뙤약볕 O

땡볕 O

폭양 O

 

뙈약볕 X


뙈약볕은 없는 단어이다.
발음이 비슷하게 들려
'뙈약볕' 이 옳은 표현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옳은 표현은 '뙤약볕' 이다.

진짜 이번 여름 너무나도 덥다.
비도 엄청 많이 왔는데
그 기간이 끝나고 나니 정말 눈이 부셔서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다 ㅜㅜ

뙤약볕에 대해 정리하다 보니
계절별로 '볕: 해가 내리쬐는 기운' 을 일컫는 말이 다름을 알게 되었다.



여름날에 강하게 내리쬐는 몹시 뜨거운 볕=뙤약볕
봄철에 내리쬐는 햇볕=봄볕
가을철에 내리쬐는 햇볕-가을볕

함께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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