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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번 올 여름 뙤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VS
2번 올 여름 뙈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1번 뙤약볕?
2번 뙈약볕?
둘 중 옳은 표현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뙤약볕
「명사」
여름날에 강하게 내리쬐는 몹시 뜨거운 볕.
- 뙤약볕이 따갑다.
- 뙤약볕이 내리쬐다.
- 그는 뙤약볕 아래서 땀을 흘리며 일했다.
- 뙤약볕 속을 걸어 삼십 리 밖 고모 댁을 다녀왔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뙤약볕'
여름날에 강하게 내리쬐는 몹시 뜨거운 볕.
★땡볕
「명사」
따갑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 땡볕에서 일하다.
- 때는 중복허리의 쇠뿔도 녹이려는 뜨거운 땡볕이었다. ≪김유정, 땡볕≫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땡볕'
따갑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폭양
「명사」
뜨겁게 내리쬐는 볕을 쬠. 또는 그 볕.
- 7월의 폭양.
- 지독한 폭양에 밭작물이 말라 버렸다.
- 초가을이었지만 아직 여름의 끝물이었으므로 내리쬐는 폭양이 강렬하고 따가웠다. ≪최인호, 지구인≫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폭양'
뜨겁게 내리쬐는 볕을 쬠.또는 그 볕.
위에서 나온 문제의 정답을 확인해 보자!
문제
1번 올 여름 뙤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O)
VS
2번 올 여름 뙈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X)
정답은 1번 올 여름 뙤약볕이 뜨거워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 이다.
뙤약볕 O
땡볕 O
폭양 O
뙈약볕 X
뙈약볕은 없는 단어이다.
발음이 비슷하게 들려
'뙈약볕' 이 옳은 표현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옳은 표현은 '뙤약볕' 이다.
진짜 이번 여름 너무나도 덥다.
비도 엄청 많이 왔는데
그 기간이 끝나고 나니 정말 눈이 부셔서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다 ㅜㅜ
뙤약볕에 대해 정리하다 보니
계절별로 '볕: 해가 내리쬐는 기운' 을 일컫는 말이 다름을 알게 되었다.
여름날에 강하게 내리쬐는 몹시 뜨거운 볕=뙤약볕
봄철에 내리쬐는 햇볕=봄볕
가을철에 내리쬐는 햇볕-가을볕
함께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오늘의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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