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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다구니'
나는 사실 처음 들어본 단어이다.
사실 우리말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순우리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뿌다구니' 는 어떤 낱말일까?
함께 알아보자!
★뿌다구니
「준말」뿌다귀
「명사」
「1」 물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 나무 뿌다구니에 옷자락이 걸려 넘어졌다.
「2」 쑥 내밀어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
- 통영 뒷덜미가 견내량이요, 다시 거제섬 북편 뿌다구니는 송진포가 되면서 진해만을 껴안았고….≪박종화, 임진왜란≫
「3」 어떤 토막이나 조각 따위를 낮잡아 이르는 말.
- 김치 뿌다구니를 입 안에 집어넣고 어석어석 씹는다.≪이기영, 고향≫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뿌다구니' 는 순우리말이다.
「1」 물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2」쑥 내밀어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
「3」어떤 토막이나 조각 따위를 낮잡아 이르는 말.
보통 물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을 귀퉁이?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는 모퉁이? 로 사용했다.
그래서 '뿌다구니' 라는 단어를 사용해 본 적도 없고
있는 줄도 몰랐다.
'뿌다구니' 의 준말로는 '뿌다귀' 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준말을 잘못 알고
'뿌다지' 로 발음하여 '뿌다구니' 가 맞는데
'뿌다지' 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출처: 사전 - 내용 보기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출처: 우리말샘 - 찾기 결과 (korean.go.kr)
오늘은 '뿌다구니' 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중한 우리말,
'뿌다구니'
물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쑥 내밀어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
어떤 토막이나 조각 따위를 낮잡아 이르는 말./
의 의미를 나타내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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